전기연, 한국·캐나다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전기연, 한국·캐나다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 김선경
  • 승인 2022.07.1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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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로부터 1회 콜라보레이션 어워드 수상

 

전기연, 한국·캐나다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로부터 1회 콜라보레이션 어워드 수상

 

 

한국전기연구원(KERI)
[전기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한국전기연구원(KERI, 이하 전기연)은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AKCSE)로부터 한국·캐나다 과학기술 발전 및 혁신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제1회 콜라보레이션 어워드(Collaboration Award)'를 단독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AKCSE는 전기·전자, 소프트웨어, 로봇, 반도체, 나노, 지질공학, 바이오메디컬,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3천명 이상의 한인과학기술인 네트워크를 보유한 협회다.

전기연은 2019년 11월 AKCSE와 상호 협력하기로 협약한 이후 한국과 캐나다 간 과학기술 소통 창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특히 AKCSE 소속 과학기술인 중 워털루 대학 교수들과 협력해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부산·창원 기업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업무 효율성 제고, 작업환경 개선, 제품 품질 및 생산성 향상 등 효과를 거뒀다.

또 한국과 캐나다에 각각 'AI 센터', 'AI 허브' 인프라를 구축해 상호 네트워킹을 유지하려는 노력도 이어갔다.

이 밖에도 전기연은 AKCSE와 함께 양국 간 과학기술 협력 확대를 위한 인력 및 정보 교류, 공동연구 지원 등을 상시 진행하고 있다.

김종욱 전기연 전략정책본부장은 "두 나라 간 형식적인 교류가 아닌, 정말로 효과가 있는 과학기술로 기업들에게 진짜 혜택을 줄 수 있는 실질적인 교류를 하고 있다"며 "AKCSE와의 모범적 협력 사례가 국격을 높이고, 캐나다에서의 과학 한류열풍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1회 콜라보레이션 어워드 수상하는 김종욱 전략정책본부장(오른쪽)
[전기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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