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관산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 8년 연속 선정
안산 관산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 8년 연속 선정
  • 김인유
  • 승인 2022.06.2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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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관산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 8년 연속 선정

(안산=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외국인밀집지역인 단원구 원곡동에 있는 관산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 공모에 8년 연속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안산시 원곡동 관산도서관
[안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은 결혼이주민, 다문화가족,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가치를 확산하려고 문체부가 전국 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한 사업이다.

관산도서관은 2015년부터 이 사업에 선정돼 국비 지원을 받아 관내 다문화 가정의 유아,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상호 문화 이해와 존중을 위한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오는 25일 기존의 도서관 프로그램인 '전통과 다문화 책 잔치'와 연계해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당일 도서관에서는 중국 '소림사 무술학교'를 주제로 단오절에 먹는 삼각형 모양의 떡 만들기 체험을 하고, 중국·베트남·캄보디아 언어로 쓰인 세계 여러 나라의 그림책도 전시한다.

이밖에 페루·인도·프랑스 문화 체험,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전통문화 공연 등도 열린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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