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회총聯, 한인회 공공외교 활동 사례 공모…7월15일까지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세계한인회총연합회(세한총연·회장 심상만)는 각국 한인회를 대상으로 공공외교 활동 사례를 7월15일까지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문화·지식·정책 분야 공공외교를 비롯해 나눔과 사회공헌, 한인의 인권·지위 향상과 연대, 한인의 위상을 높인 사업 등 각국 한인회가 진행하거나 관여한 활동이 대상이다. 복수 지원도 할 수 있다.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관련 자료를 세한총연 이메일(info@waka2021.org)로 제출하거나, 온라인 양식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사례는 10월 개최 예정인 '세계한인회 공공외교 활동 세미나'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관련 콘텐츠는 전시도 된다.
전 세계 500여 개 한인회를 관할하는 세한총연은 지난해 창립됐다. 내부적으로는 재외동포들의 권익과 우호 증진을 실현하고, 대외적으로는 각국에 거주하는 한인사회와 관계를 증진해 한민족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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