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재단, 북유럽 3개국 차세대 언론인 초청 '한국 알리기'
국제교류재단, 북유럽 3개국 차세대 언론인 초청 '한국 알리기'
  • 강성철
  • 승인 2022.06.0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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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재단, 북유럽 3개국 차세대 언론인 초청 '한국 알리기'

[한국국제교류재단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이근)은 해외 차세대 지한(知韓) 언론인을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북유럽 3개국 미디어 종사자 초청행사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재단과 스웨덴 안보개발정책연구소가 공동 추진한 '북유럽 차세대 언론인 펠로십'의 하나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덴마크 일간지 벨링스케(Berlingske), 다그블라뎃 인포메이션(Dagbladet Information), 핀란드 일간지 일타사노맛(Ilta-Sanomat), 스웨덴 온라인 비즈니스 잡지 리얼티드(Realtid) 등 북유럽 3개국에서 정치·사회·영화 등 다양한 뉴스를 다루는 기자 5명이 12∼18일 방한한다.

이들은 방한 기간 외교부에서 한국의 외교안보 정책과 대외홍보 전략을 듣고, 한국 주도로 출범한 국제기구인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를 방문한다.

또 SM엔터테인먼트를 찾아 아이돌 육성 전략 등을 살펴보고, 북유럽 작곡가·프로듀서와의 협업 방안도 알아본다.

이재승 고려대 노르딕-베네룩스센터장 및 학생들과의 면담, 해외문화홍보원 산하 외신지원센터 관계자 미팅 등을 진행하고 한국문화 체험에도 나선다.

참가자들은 방한에 앞서 지난달 스웨덴 안보개발정책연구소에서 한국의 정치·문화·경제·사회 등에 대한 특강을 듣고 라운드 테이블에 참가했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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