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30일 '제1회 K-드림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충남 천안 소재 남서울대(총장 윤승용)는 오는 30일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통해 '제1회 K-드림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대회는 미국 필라델피아 지역의 '더 드림 스쿨 교육원'(대표 심수목)과 함께 마련한다.

오는 10일까지 미국 국적이 있는 한국어 학습자가 신청할 수 있다. 청소년부(만 12~18세), 성인부(만 18세 이상)로 나뉘어 열린다.

참가 희망자는 남서울대 국제교육원 홈페이지(nice.nsu.ac.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한국과 관련한 주제를 정해 원고와 3분 이내의 한국어 말하기 동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1등은 500달러 상당 아마존 e 기프트 카드, 2등은 250달러 상당, 3등은 25달러 상당 기프트 카드를 준다.

심수목 대표는 "이번 대회는 언어와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해 한미 양국의 우호 관계를 발전시키자는 취지로 연다"고 설명했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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