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재단, 해외 문화예술계 유력인사 초청 '한국 알리기'
국제교류재단, 해외 문화예술계 유력인사 초청 '한국 알리기'
  • 강성철
  • 승인 2022.05.0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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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뉴질랜드 등 5개국 인사, 박물관·미술관 방문하고 인적교류

국제교류재단, 해외 문화예술계 유력인사 초청 '한국 알리기'

독일·뉴질랜드 등 5개국 인사, 박물관·미술관 방문하고 인적교류

한국국제교류재단, 5개국 문화예술계 인사 초청 행사
[한국국제교류재단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이근)은 해외 문화예술계 유력 인사를 초청해 8∼14일 한국 이해를 돕고 국내 문화계 인사와 교류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방한 인사는 레인티네 마이예르 반 멘쉬 독일 작센 인류학박물관 관장, 데이비드 리브스 뉴질랜드 오클랜드전쟁기념관 소장품관리연구부 부장, 사울 알칸타라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멕시코 회장, 조졔 드로왕 브리스보아 캐나다 국립미술관 현대미술부 수석큐레이터, 모나 엘 샤즐리 이집트 CBC 방송국 앵커 등 5명이다.

이들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최근 개막한 고 이건희 회장 컬렉션 기념전인 '어느 수집가의 초대' 관람을 시작으로 국립현대미술관, 리움미술관, 한국가구박물관, 서울미술관 등을 방문한다.

서울 고궁과 청계천 등도 둘러보고,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전쟁기념관, 국립민속박물관, 여성인권박물관, 운경고택 등을 개별 방문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 미팅에 참여한다.

또 한국의 문화유산 보전·활용 정책 등을 살피기 위해 문화재청, 한국문화재단을 찾아 관계자들과 면담한다.

한국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 "한국의 매력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방한 인사들이 한국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해 향후 실질적인 교류·협력이 늘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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