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다문화가정에 출신국가 문자로 교육 정보 제공
(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유·초·중·고 자녀가 있는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위해 출신국가 언어로 가정통신문을 제공하는 '다국어 문자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언어는 베트남어, 중국어, 영어, 일본어, 러시아어, 몽골어, 캄보디아어, 파키스탄어, 우즈베크어 등이다.
신청은 학교 가정통신문에 나오는 QR코드로 학부모가 직접 신청하거나, 신청서를 학교로 제출하면 된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관련 이외에도 다문화가정 부모가 자녀 교육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국어 문자 및 번역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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