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재단, 아동권리보장원과 입양인 대상 한국어 교육 협약
세종학당재단, 아동권리보장원과 입양인 대상 한국어 교육 협약
  • 이상서
  • 승인 2022.02.2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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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당재단, 아동권리보장원과 입양인 대상 한국어 교육 협약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이해영)과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윤혜미)은 22일 아동권리보장원 대회의실에서 '국외 입양인 대상 한국어·한국문화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 한국에서 태어나 해외로 떠난 입양인 대상으로 수준별 한국어·한국문화 수업 지원 ▲ 체계적인 한국어 연수 지원 ▲ 세종학당 공동 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세종학당재단-아동권리보장원 MOU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이해영)과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윤혜미)은 ‘국외입양인 대상 한국어·한국문화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2022년 2월 22일 오전 10시, 아동권리보장원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세종학당재단 제공]

나아가 1천 명에 이르는 국내 거주 해외입양인이 정체성을 형성하도록 협업 규모를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해영 이사장은 "MOU를 계기로 양 기관은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국외 입양인뿐만 아니라 한국어 교육이 필요한 곳에 추가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윤혜미 원장은 "입양인들이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을 통해 모국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갖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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