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 비대면 문화인턴' 14명 배출…온라인 한국문화 강의
'세종학당 비대면 문화인턴' 14명 배출…온라인 한국문화 강의
  • 왕길환
  • 승인 2021.12.2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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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당 비대면 문화인턴' 14명 배출…온라인 한국문화 강의

'세종학당 비대면 문화인턴' 14명 발표회 장면
[세종학당재단 제공]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이해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에서 한국문화를 강의할 '비대면 문화인턴' 14명을 배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달 5개 대학 14명의 문화인턴을 선발해 6주간 실무교육을 했고, 이날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최종 발표회를 열었다.

전통예술, 한식, 한국 영화·드라마, K-팝, K-뷰티로 나눠 교수법 등 강의에 필요한 실무 교육을 진행하고 신남방·신북방 세종학당 학습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문화 강의도 실시했다.

발표회는 전통예술 팀의 축하공연, 활동 기록 영상 상영, 온라인 플래시몹 제작 발표,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활용 참가자 기념 촬영과 한국문화 OX 퀴즈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다.

재단은 국내 문화예술 전공 대학(원)생을 해외 세종학당에 파견해 한국문화 강사로 활동하는 '문화인턴'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비대면으로 바꿨다.

이해영 이사장은 "이번 '비대면 문화인턴' 사업은 코로나19 시대에 해외 세종학당 수강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문화교육 기회를 확대했고, 세종학당을 통한 문화교육의 내실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비대면 문화인턴' 발표회 장면
[세종학당재단 제공]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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