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국내외 이주민 동향은'…20일 아카데미 개최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국내외 이주민 현황을 분석하고, 관련 정책의 이해를 돕는 '2021 차세대 이민정책 아카데미'가 20일부터 이틀간 온라인으로 열린다.

이민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국제 이주 동향을 짚고,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과 이주아동 체류 보장 문제 등 국내 주요 이슈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서리 이민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사회 변화와 이민정책연구: 연구주제 발굴하기'를 주제로, 심나리 국제이주기구(IOM) 한국대표부 정책공보관이 '국제 이주 동향 및 IOM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 제1회 이민정책연구원 논문공모전 대상 수상자인 이주연 씨와 김사강 이주와인권연구소 연구위원이 각각 '젠더 관점에서 분석한 한국 내 이주노동자의 산업재해 특성'과 '이주아동의 권리 보장을 위한 연구와 제도 개선 활동'을 주제로 발표한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화상회의 플랫폼 줌으로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17일까지 온라인 신청서를 보내면 된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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