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국 한인 청년지도자, 고국 체험하며 정체성 함양
10개국 한인 청년지도자, 고국 체험하며 정체성 함양
  • 왕길환
  • 승인 2020.11.09 08: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개국 한인 청년지도자, 고국 체험하며 정체성 함양

제8차 세계한민족청년지도자대회 개회식 장면
[세계한민족공동체재단 제공]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세계한민족공동체재단(총재 김덕룡)은 15일까지 '제8차 세계 한민족 청년 지도자 대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대한민국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의 대회에는 러시아를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미국, 영국, 독일, 브라질, 중국, 베트남, 미얀마, 필리핀 등 10개국 22명의 한인 청년 지도자가 서울을 비롯해 경기 용인· 파주, 경북 경주, 전남 완도, 충남 부여 등지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한민족 정체성을 함양한다.

각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활동하는 유명인사의 특강도 듣고, 태권도와 사물놀이 등을 배우는 시간도 갖는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입국이 사실상 어려워 사업 등의 이유로 국내에 체류하는 한인 청년들 가운데 기관과 단체의 추천을 받은 사람만 초청됐다.

재외동포재단과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현대자동차, KT&G, 한신공영, 새마을금고, 경동제약, 대경건설, 서울화장품 등이 후원하는 행사다.

ghwang@yna.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