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교육원, 세계시민교육 국제회의 화상으로 진행
아태교육원, 세계시민교육 국제회의 화상으로 진행
  • 양태삼
  • 승인 2020.09.0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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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교육원, 세계시민교육 국제회의 화상으로 진행

(서울=연합뉴스) 양태삼 기자 = '세계시민 교육 국제회의'가 올해는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아태교육원)과 교육부, 외교부 등이 공동 주최하는 이 국제회의는 올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각국 참가자들의 회합이 어려워진 점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아태교육원이 1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인 이 국제회의는 '세계시민이 만드는 뉴노멀 : 멀티플 팬더믹을 넘어서'라는 주제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린다.

아태위원회는 온라인 화상 회의를 진행하기 위한 플랫폼 구축 사업자 선정 입찰 신청을 9일까지 받고 11일 우선협상자를 선정한다.

온라인 플랫폼은 동시에 최대 600명이 접속할 수 있어야 하고, 각종 기조연설과 패널들의 토론 자료를 영어와 한국어 자막을 첨부해 사전녹화해 제공한다.

아울러 행사 이틀째 열릴 패널 토론과 전문가 대담, 미니 워크숍 등 실시간 토론은 영어와 한국어의 동시통역이 제공된다.

아태교육원 관계자는 "사업자 선정과 패널, 전문가 섭외를 동시에 진행해 내달 중 세션별 영상 촬영과 편집, 리허설을 할 계획"이라며 "온라인으로 회의를 진행하는 만큼 예년에 비해 참가자들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난해 열린 제4회 세계시민교육 국제회의
아태교육원 제공

tsy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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