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청년 아프리카 현안 논하는 '모의 AU총회' 참가자 모집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한·아프리카재단(이사장 최연호)은 국내 청년들이 아프리카 주요 현안과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제3회 아프리카연합(AU) 총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국회아프리카새시대포럼과 함께하는 행사로 오는 11월 13∼1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다.
36명의 청년이 2명씩 팀을 이뤄 18개 아프리카 국가를 대표해 '아프리카 분쟁 종식 구상의 이행 현황과 향후 공동노력 방안'과 '코로나19 시대 보편적 의료보장 달성을 위한 AU 역할'을 주제로 발표하고 전체 토의를 거쳐 결정문을 채택하는 행사다.
우수 발표자에게 외교부장관상, 국회아프리카새시대포럼회장상, 주한아프리카외교단장상, 한·아프리카재단이사장상을 준다. 외교부장관상 수상자에게는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소재 AU 본부 견학 기회를 부여한다.
한·아프리카재단 홈페이지(www.k-af.or.kr)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후 작성해 이메일(red@k-af.or.kr)로 8월 16일까지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8월 27일 합격자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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