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작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A등급' 평가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이사장 이미경)은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9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경영실적 평가는 공기업 36개, 준정부기관 50개, 강소형기관 43개 등 12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016년 준정부 기관으로 편입된 코이카는 이듬해 평가에서 'E등급'을 받았고, 불과 2년 만에 'A등급'을 받았다.
같은 해 연말 취임한 이미경 이사장은 '혁신위원회'를 출범하고, '기본으로 돌아가자'(Back to Basics)라는 슬로건 아래 전략, 인사, 조직 등 경영 전반에서 고강도 개혁을 추진했다.
특히 2019년 사업 부문에서는 '혁신을 위한 실질적인 행동'(Action to Change)들을 이끌어냈고, 이는 전략중심형·현장중심형 사업 추진 노력과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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