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국제개발협력 강화'…전문위원 116명 위촉
코이카는 국제개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일 분야별 전문위원회를 발족했다. [코이카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코이카(KOICA)는 국제개발 협력(ODA)을 강화하기 위해 20일 경기 성남시 본부에서 전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전문위원회는 시민단체·정부 부처·공공기관·대학 소속으로 농림수산, 보건, 교육, 인권, 기후변화, 물관리 등 13개 분야 116명으로 구성됐다.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전문위원의 식견은 국제개발협력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개발도상국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발굴 할 수 있도록 역할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코이카는 앞서 18일 디지털 경영 강화를 위해 국민자문위원 20명도 선발한 바 있다.
코이카는 디지털 경영 강화를 위해 18일 공공·민간·학계·IT(정보기술) 전문가 20명을 국민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코이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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