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청 광장에 7m 초대형 '은봉이·학봉이' 떴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이달 한 달간 구청 광장에 7ｍ 크기의 초대형 에어벌룬 은봉이·학봉이를 전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은봉이·학봉이는 도봉구의 대표 캐릭터로, 구의 상징물인 은행나무와 학을 모티브로 지난해 7월 탄생했다.

구는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는 조명을 밝혀 동화 분위기를 연출한다.

오는 12일까지 인증샷 이벤트도 한다. 이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개인 SNS에 해시태그(#도봉구 캐릭터#은봉이#학봉이)와 함께 올리면 추첨을 통해 은봉이·학봉이 키링 세트를 준다.

오언석 구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번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며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초대형 은봉이‧학봉이와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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