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도로안심·서비스 국민참여단 250명 모집
국토부, 도로안심·서비스 국민참여단 250명 모집
  • 임성호
  • 승인 2024.05.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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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도로안심·서비스 국민참여단 250명 모집

도로안심·서비스 국민참여단 모집
[국토교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손해보험협회와 함께 오는 10일부터 '2024 도로안심·서비스 국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국민참여단은 주요 도로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내고, 도로 위 위험 상황인 낙하물, 도로 파임, 로드킬 등을 '도로 이용 불편 척척 해결 서비스 앱'(척척앱)으로 신고한다.

척척앱 신고 건수는 2016년 4천681건에 그쳤다가 국민참여단 운영이 시작된 2019년(8천580건)을 기점으로 크게 늘어 지난해에는 6만5천625건에 달했다.

국민참여단에는 도로 정책 및 안전에 관심이 있는 국민 또는 국내 거주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국토부는 올해부터 국민참여단에 MZ세대와 노약자, 택시·화물차 운전자, 외국인 등 다양한 사회 구성원을 포함해 선발할 예정이다.

척척앱을 통해 모바일로 신청하거나, 국토부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전자우편(road119@kict.re.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의 도로 정책 및 안전에 관한 관심도와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한 홍보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다음 달 5일 최종합격자를 250명을 발표한다.

활동 기간은 오는 7월부터 1년이다. 실적에 따라 분기별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우수 참여자에게는 장관 및 관련 기관장의 표창과 포상금도 주어진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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