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하반기 서울동행일자리 415명 모집…"서울 최대 규모"
관악구, 하반기 서울동행일자리 415명 모집…"서울 최대 규모"
  • 정준영
  • 승인 2024.05.0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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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하반기 서울동행일자리 415명 모집…"서울 최대 규모"

서울동행일자리 홍보 포스터
[관악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저소득층, 취업 취약계층, 실직자 등의 생계와 자립을 돕고자 '하반기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상반기 415명에 이어 하반기에도 서울 자치구 최대 규모인 415명(청년 55명, 65세 미만 222명, 65세 이상 13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사업 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5개월간이다. 참여자는 구청의 각 사업 부서와 동 주민센터 등에 배치돼 ▲ 관악 안전 지킴이 ▲ 고독사 고위험군 전담 돌보미 ▲ 유기견 안전포획단 등 '약자와의 동행' 주제의 23개 사업에 투입된다.

근무 시간은 주 5일, 하루 3~5시간(65세 미만 5시간, 65세 이상 3시간)이다.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관악구민이 신청 대상이다. 단, ▲ 가족 합산 재산 4억원 초과자 ▲ 기준중위소득 80% 초과자 ▲ 1세대 2인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구청 홈페이지의 모집 공고문을 확인한 뒤 구비서류를 지참해 오는 13일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는 종합 심사를 거쳐 6월 26일 최종 선발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일자리는 최고의 복지"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민생경제 회복과 구민 행복지수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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