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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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동선
  • 승인 2024.04.2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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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 윤재옥, 與 비대위원장에 황우여 지명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이 29일 새 비상대책위원장에 황우여 당 상임고문을 지명했다. 4·10 총선 참패 이후 19일만,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다음 날 사퇴한 뒤 18일 만이다. 윤재옥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당선인 총회에서 이 같은 인선안을 발표했다고 복수의 참석자가 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29043700001

황우여 국민의힘 상임고문
[연합뉴스 자료사진]

■ "尹 지지율 3주연속 떨어진 30.2%…재작년 8월 이후 최저"[리얼미터]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주 연속 하락해 재작년 8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22∼2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518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0.2%로 집계됐다.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4월 1주차 조사에서 37.3%를 기록한 뒤 2주차(32.6%), 3주차(32.3%), 이번 조사까지 3주 연속 하락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28021400001

■ 정부 "의대교수 휴진 대응인력 파견…혈관스텐트 수가 2배 인상"

정부가 의대 교수들의 집단행동에 대응해 의료대응인력을 추가로 파견하기로 했다. 필수의료 보상을 강화해 혈관스텐트 시술에 대한 수가를 2배 높이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9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의대 교수의 갑작스러운 사직이나 휴진으로 환자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의료현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의료인력을 추가 파견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29035200530

■ 공수처, '채상병 사건' 유재은 국방부 관리관 사흘 만에 재소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에 외압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을 사흘 만에 재소환했다. 공수처 수사4부(이대환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유 관리관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지난 26일 유 관리관을 불러 14시간 가까이 조사했으나 추가로 확인할 부분이 있다고 보고 주말 이후 곧바로 재소환한 것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29041200004

■ 북, 화살머리고지 도로에도 지뢰…'남북연결' 도로 모두 폐기

북한이 남북을 잇는 모든 도로에 지뢰를 매설한 것으로 파악됐다. 29일 군에 따르면 북한은 강원도 철원군 화살머리고지 인근 비무장지대(DMZ) 내 전술도로에 지난해 말 지뢰를 매설했다. 이 도로는 2018년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남북 공동 유해 발굴 목적으로 조성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29008100504

■ 달아오르는 서울 아파트 경매…낙찰가율 1년8개월 만에 90% 돌파

이달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격 비율)이 1년 8개월 만에 90%를 돌파했다. 고금리 여파로 찬 바람이 부는 상업용 부동산과 달리, 지난달 아파트값 상승세가 법원 경매 열기로 이어지는 분위기다. 29일 법원경매정보회사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26일까지 진행된 4월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전월(85.9%)보다 5%포인트가량 상승한 90.8%를 기록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29017100003

■ WEF 총재 "글로벌 부채 너무 많아… 나폴레옹 전쟁 이후 처음"

뵈르게 브렌데 세계경제포럼(WEF) 총재는 28일(현지시간) 전 세계가 엄청나게 불어난 부채 등에 대한 올바른 경제 대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향후 10년간 저성장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브렌데 총재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WEF 주최 '글로벌 협력, 성장 및 에너지 개발 특별회의'에서 연설을 통해 글로벌 부채비율이 1820년대 이후 볼 수 없었던 수준에 근접했으며, 선진국 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 상승) 위험에 처해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이어 미 CNBC 방송에 출연해 "올해 전 세계 성장률(추정치)이 3.2% 수준으로 나쁘지 않지만 우리가 익숙해져 있던 수십년간 4% 수준이었던 것과는 다르다"면서 일부 주요 국가들은 1970년대와 같은 경기둔화 위험에 놓여있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29024900009

■ 美대학 가자전쟁 반대시위로 몸살…UCLA선 맞불시위대와 '충돌'

'가자 전쟁 반대' 시위가 미국 대학가에서 확산되는 가운데 28일(현지시간) 미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캠퍼스에선 이스라엘 지지자들이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 현장에서 맞불 집회를 벌이다가 양측이 충돌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미 CNN 방송과 LA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ULCA 캠퍼스에서 이스라엘 국기를 몸에 두르거나 손에 든 친(親)이스라엘 시위대 수백 명이 친팔레스타인 시위대가 모여 있는 잔디밭으로 진입을 시도하면서 이를 막으려는 반대편 시위대와 대치 상황을 지속했다. 팔레스타인 전통 복식인 체크무늬 두건(카피예)을 두른 친팔레스타인 시위대는 스크럼을 짠 상태로 친이스라엘 시위대의 진입을 막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29015500072

■ 5월부터 출퇴근 시간 지하철 4·7호선 열차 2회씩 늘린다

서울교통공사는 다음 달 1일 첫차부터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가 높은 지하철 4·7호선의 열차 운행을 각 2회씩 증편 운행한다고 29일 밝혔다. 4호선은 출근 시간대 2회, 7호선은 퇴근 시간대 2회 늘린다. 공사에 따르면 3월 기준으로 4호선 혼잡도가 가장 높은 구간은 오전 8시∼8시30분 '성신여대입구역→한성대입구역'으로 혼잡도는 150.1%에 달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29035300004

■ 충청 이남 중심 더위 몰아내는 비…낮 최고 14~27도

월요일인 29일 충청 이남에 때 이르게 찾아온 더위를 물리는 비가 내리겠다. 오전 8시 현재 제주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으며 비는 점차 충청권까지 확대된 뒤 밤까지 이어지겠다. 전남남해안과 경북남부 일부, 경남, 제주 등은 30일 이른 새벽까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경기남부와 강원남부에는 오후까지 중 한때 비가 오겠으며 서울과 인천에는 빗방울이 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2901610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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