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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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진희
  • 승인 2024.04.2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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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 대통령실 "尹대통령 회동 제안에 화답한 李대표 뜻 환영"

대통령실은 26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신속히 만나는 것을 최우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해 "윤석열 대통령의 회동 제안에 화답한 이재명 대표의 뜻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에서 이같이 밝히고 "일정 등 확정을 위한 실무 협의에 바로 착수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26045900001

윤석열 대통령 - 이재명 대표 회담 (PG)
[강민지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 이재명 "의제 조율 녹록지 않아…다 접어두고 대통령 만나겠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6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회담에 대해 "다 접어두고 먼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랜만에 하는 영수회담이라 의제도 좀 정리하고, 미리 사전 조율도 해야 하는데 그것조차도 녹록지 않은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26039000001

■ '축구 탈락' 한국, 48년 만에 하계올림픽 200명 이하 출전

한국 축구가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하면서 우리나라는 1976년 몬트리올 대회 이후 48년 만에 하계올림픽 출전 선수 수가 200명 아래로 내려가게 됐다. 황선홍 감독이 지휘한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인도네시아와 연장까지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10-11로 패했다. 4강에 들어야 올해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을 바라볼 수 있었던 한국 축구는 1988년 서울 대회부터 시작한 올림픽 본선 연속 진출 기록을 9회에서 중단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26029500007

■ '연준의 잠 못 드는 밤'…美 경제에 스태그플레이션 그림자

각국 금융당국이 가장 싫어하는 상황이 미국 경제에 나타날 조짐을 보였다. 경제성장은 지체되면서 물가만 오르는 '스태그플레이션'이다. 25일(이하 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1분기 경제성장률은 연율 1.6%로 2년 만에 가장 낮게 나왔다. 작년 4분기(3.4%)의 거의 반토막 수준이고, 시장 예상치 2.4%보다도 많이 낮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26044800009

■ '하이브-민희진 내분'에 외신도 관심…"K팝 산업 권력투쟁 강타"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극한 대립을 이어가는 가운데 외신들도 이번 사태를 상세히 보도했다. K팝으로 세계 무대를 휩쓴 방탄소년단(BTS)과 최근 인기몰이 중인 뉴진스를 키워낸 회사 내부에서 떠들썩한 분쟁이 벌어졌다는 점에 주목하면서 뉴진스의 근황을 소개하기도 했다. 미국 음악매체 빌보드는 25일(현지시간) "하이브가 뉴진스의 레이블인 민희진 대표를 경찰에 고발했고, 민 대표는 눈물의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보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26033900075

■ '채상병 의혹' 국방부 법무관리관 공수처 소환…"성실히 답변"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조사 과정에 대통령실과 국방부가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26일 핵심 피의자 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을 소환했다.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측이 지난해 8월 유 관리관과 김동혁 국방부 검찰단장을 공수처에 고발한 지 약 8개월 만이다. 공수처는 이날 오전 유 관리관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26030900004

■ 나토총장, 북러밀착 경고…"포탄 주고 미사일·핵 기술 증진"

미국 주도의 서방 군사동맹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러시아, 중국, 북한, 이란 등 권위주의 국가의 군사협력 강화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표명했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2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에릭 바르부르크상 시상식에서 "북한 공장들은 러시아를 위한 군수품 생산을 위해 전면 가동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6개월 사이에만 1만개가 넘는 컨테이너가 (북한에서 러시아로) 인도됐고, 이건 포탄 100만발이 훌쩍 넘는 양일 가능성이 크다. 이란 역시 치명적인 샤헤드 드론 수천기를 비롯해 러시아에 상당한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26021300009

■ "미, 우크라에 8조원 무기 추가 지원 준비…패트리엇 포함"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추가로 지원할 60억달러(약 8조2천억원) 규모의 무기와 장비 계약을 자국 방산업체와 체결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르면 26일 발표될 이같은 군사 지원 패키지에는 미 의회 통과 뒤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지난 24일 서명으로 집행이 가능해진 608억 달러(약 84조원) 규모의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예산이 투입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26045200009

■ 한미일 "정찰위성 발사 등 북한의 안보리 결의 위반 규탄"

한국과 미국, 일본은 24일(이하 한국시간) 화상으로 제14차 한미일 안보회의(DTT)를 열고 군사정찰위성 발사와 러시아 무기 지원 등 북한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 행위를 규탄했다. 25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한미일 안보회의에는 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일라이 래트너 미국 국방부 인도태평양안보차관보, 가노 고지 일본 방위성 방위정책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이 회의에서 3국 대표들은 최근 북한의 핵 투발 수단 다양화와 다수의 탄도미사일 발사,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군사정찰위성 발사, 북러 불법 환적 및 무기 수송이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26000700504

■ 기후변화, 와인도 때렸다…세계 생산량 62년 만에 최소

기후 변화로 기상 이변이 속출하면서 지난해 전 세계 와인 생산량이 62년 만에 최소를 기록했다고 AFP통신이 25일(현지시간) 전했다. 프랑스 디종에 있는 국제 포도 및 와인 기구(OIV)는 이날 전년도 전 세계 와인 생산량이 가뭄과 폭염, 홍수 등 극한 환경 조건으로 인해 2022년보다 10% 감소한 2억3천700만 헥토리터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961년 생산량 2억1천400만 헥토리터 이후 기록한 최소다. 또한 지난해 11월 추산한 생산 예상량(2억4천410만 헥토리터)보다 낮은 수준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2602390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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