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인슈어런스, 대면 영업 2년여 만에 설계사 1천500명 돌파
토스인슈어런스, 대면 영업 2년여 만에 설계사 1천500명 돌파
  • 홍국기
  • 승인 2024.04.2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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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인슈어런스, 대면 영업 2년여 만에 설계사 1천500명 돌파

토스인슈어런스 로고
[비바리퍼블리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비바리퍼블리카의 법인보험대리점(GA) 자회사 토스인슈어런스는 소속 설계사가 1천500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2022년 2월 2명의 설계사로 대면 영업을 시작한 이래 2년여 만에 750배로 늘어난 셈으로, 독립형 GA로서 인수·합병(M&A) 없이 자력으로 달성한 성과다.

토스인슈어런스는 이런 성과의 원인으로 무료 고객 연결, 투명한 수수료, 정보기술(IT)을 통한 영업 지원, 고객과 장기적 관계 유지가 가능한 환경 등을 꼽았다.

회사는 "설계사가 만든 계약에 대해 보험사가 지급하는 원천 수수료를 공개한다는 점이 설계사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입소문을 타고 있다"며 자체적인 IT를 활용해 구축한 '상품 내비게이터'는 설계사들의 만족도가 높을 뿐 아니라 업계의 꾸준한 관심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상품 내비게이터는 상담 고객의 성별, 연령, 원하는 보장 등을 입력하면 48개 원수사(일반 보험사)에서 판매 중인 상품 가운데 최적의 3개 보험을 추천해준다.

아울러 토스인슈어런스는 GA 효율성의 지표로 인식되는 설계사 1인당 생산성이 지난달 말 기준 85만원으로,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설계사 1만명 이상을 보유한 초대형 GA들과 동일한 조건에서 비교한 결과다.

또 지난해 말 기준 토스인슈어런스의 13회차 유지율은 생명보험 88.0%, 손해보험 88.9%로 설계사 수 기준 GA 업계 상위 3개 사 평균(생보 87.9%, 손보 88.2%)을 뛰어넘으며 1위를 기록했다.

이 밖에 2022년 2월 대면 전환 이후 현재까지 금융감독원에 제기된 고객 민원은 0건으로 우수한 계약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토스인슈어런스의 매출액은 약 432억원으로, 전년 동기(약 101억원) 대비 4배 이상으로 늘었다. 올해 1분기 매출은 233억원으로, 이미 지난해 전체 매출의 절반을 넘어섰다.

토스인슈어런스, 대면 영업 이후 성장세
[비바리퍼블리카 제공]

redfla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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