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으로 기울어진 대만 화롄현 퉁솨이 건물
(타이베이=연합뉴스) 지난 3일 규모 7.4(미국·유럽 지진당국 발표 기준) 강진을 겪은 대만 동부 화롄 지역에서 규모 6 이상 지진이 또 여러 차례 발생하면서 건물 두 곳이 기울었다고 연합보와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이 23일 보도했다.
대만 중앙기상서(CWA·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6분(현지시간)께 화롄현 정부 청사에서 남쪽으로 29.9㎞ 떨어진 동부 해역의 10㎞ 해저에서 규모 6.0 지진이 관측됐다. 사진은 기울어진 화롄현 퉁솨이 건물. 2024.4.23 [대만 중앙통신사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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