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중국 내 자매·우호도시 방문…교류 강화 논의
최대호 안양시장, 중국 내 자매·우호도시 방문…교류 강화 논의
  • 김인유
  • 승인 2024.04.1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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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중국 내 자매·우호도시 방문…교류 강화 논의

(안양=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최대호 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자매도시인 웨이팡시와 우호도시인 안양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4박 5일간의 중국 방문길에 오른다고 19일 밝혔다.

안양시청사
[안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표단은 웨이팡시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연날리기 대회, 수광야채과학기술박람회를 참관하고 양 도시의 문화예술 교류 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안양시의 시장 및 주요 관계자들과 만나 오는 6월 자매도시 협약을 위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허난성에 있는 안양시는 중국 8대 고대 수도 중 한 곳으로, 세계문화유산인 은허(은나라 터) 유적지이자 갑골문자의 기원지로 알려져 있다.

대표단은 또 허난성의 치수 사업을 담당하는 수리청을 방문해 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에는 안양시한중친선협회 회원들도 동행한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방문으로 중국 두 도시와의 관계를 굳건히 함은 물론 국제교류의 가장 기본적 의제인 상호실익,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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