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독일방문…투자유치·교류협력 논의
(안산=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경제자유구역지정을 위한 투자유치 목적으로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7박9일 일정으로 독일 방문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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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경제사절단은 2024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전시관을 여는 관내 3개 기업을 찾아 격려하고,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 중인 안산사이언스밸리에 대한 기업 유치 활동을 벌인다.
또 아헨공과대학 및 안헨특구의회와 각각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강소기업의 비결을 담은 저서 '히든 챔피언(Hidden Champion)'의 저자인 헤르만 지몬 교수를 만나 안산시 공단 기업의 글로벌 비전 수립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 드레스덴 시청을 방문해 두 도시의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민근 시장은 "국제교류 협력과 기업설명회를 통해 외투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조성함으로써 인구 유입 효과도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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