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어려운 취약층 지원…'서울행복여행' 참여자 모집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시는 '2024년 서울행복여행'에 참여할 관광취약계층 1천500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제적·신체적 제약이 있는 관광취약계층의 관광 활동을 장려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6세 이상 관광진흥법 시행령상 관광취약계층(기초생활보장 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이다. 희망과 지원 요건에 따라 2∼4인 단위로 서울 또는 지방 여행을신청할 수 있다.
모집 규모는 저소득층 1천200명, 저소득층 장애인 300명이다.
올해 여행 상품은 총 20개(저소득층 12개·장애인 8개) 유형이며 1박2일 숙박·식사 2식·체험활동(체험키트)이 포함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서울행복여행 홈페이지(www.happyseoultour.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자격요건 검증 등을 거쳐 6월 초 개별 안내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관광협회 홈페이지(www.st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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