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산업 밀집지 경남, 네덜란드와 방산 협력…18∼19일 로드쇼
방위산업 밀집지 경남, 네덜란드와 방산 협력…18∼19일 로드쇼
  • 이정훈
  • 승인 2024.04.1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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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연구기관·방산기업, 경남 방산업체 8개사 방문·상담

방위산업 밀집지 경남, 네덜란드와 방산 협력…18∼19일 로드쇼

네덜란드 연구기관·방산기업, 경남 방산업체 8개사 방문·상담

경남-네덜란드 방산 협력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오는 18일부터 '경남-네덜란드 방산 협력 로드쇼'를 처음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는 경남도와 주한네덜란드대사관이 19일까지 공동으로 진행한다.

방위보안산업협회, 우주항공연구소, 응용과학연구소 등 네덜란드 연구기관과 에이아이 아마먼트(AI Armaments), 헐 베인(Hull Vane B.V.), 아이피 컴퍼니(The IP Company), 봉크(Vonk) 등 네덜란드 방산 관련 기업이 현대로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경남 방산업체 8개 사를 방문해 상호 기업을 소개하고, 맞춤형 상담을 한다.

네덜란드는 극자외선 노광장비 생산기술, 자동화 로봇기술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보유한 국가이고, 우리나라는 뛰어난 방산 제조역량을 보유한 국가다.

경남도는 우리나라와 네덜란드가 방산 분야 협력을 강화하면 상호보완이 가능해 지역 방산기업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경남은 국내 최대 기계산업 중심지인 창원시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최대 방위산업 밀집지다.

경남도는 지난해부터 경남테크노파크 방위산업본부에 방산수출지원단을 신설하는 등 지역 방산기업 세계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해왔다.

K 방산
[연합뉴스 자료사진]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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