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이란 처벌 못피해"…재반격 다시 경고
이스라엘이 자국 영토를 처음으로 직접 공격한 이란에 반드시 보복하겠다는 뜻을 다시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현지시간 16일 이란이 쏜 탄도미사일 잔해를 공개한 자리에서 "이란은 처벌을 피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가 정한 시간, 우리가 정한 장소에서 우리의 방식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 13일 이란은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 피폭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에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한 바 있습니다.
소재형 기자(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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