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고려인마을 긴급의료비·생계지원 모금운동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 고려인마을은 질병과 노동력 상실로 고통받는 이웃을 돕기 위해 모금 운동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긴급의료비와 생계비 지원을 위한 모금 운동은 지난달 말 시작해 현재 200여 명이 참여, 610만원을 모았다.
고려인마을은 신부전증을 겪는 우크라이나 피란민 장표토르 씨, 4천만원에 달하는 병원비를 걱정하는 리라리사 씨 등 여러 주민이 고통을 겪고 있다며 지역사회에 동참을 호소했다.
hs@yna.co.kr
저작권자 © 글로벌코리아본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