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한진, 제주 중문농협서 도농社랑 교류 행사

(제주=연합뉴스) 중문농협은 한진과 '도농社랑' 업무협약 1주년을 맞아 교류 협력 행사를 했다.

이충규 한진 사업본부장, 박세진 농협중앙회 국장, 양주필 제주지역본부 부본부장 등 양측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해 중문농협 유통사업단 선별 작업 및 농가 일손 돕기를 했다.

중문농협과 한진은 지난해 11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도농社랑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교류 및 봉사 활동, 감귤 소비 촉진 행사 등을 펼치고 있다.

김성범 중문농협 조합장은 "감귤 수확 철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한진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도농 교류 활동을 통해 감귤 산업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농협은행제주본부, 재일제주인에 김치 전달

(제주=연합뉴스) NH농협은행제주본부(본부장 고우일)는 지난 5일 일본 오사카시에 살고 있는 재일제주인들에게 전달할 사랑의 농협김치 200kg을 원불교 제주교구에 기탁했다.

고우일 제주본부장은 "오늘날의 제주는 어려운 시기 재일제주인들의 아낌없는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김치를 통해 그분들에게 고향의 정과 감사의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혜선 제주교구장은 "옛날 제주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제주 출신 어르신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며 열악한 환경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계시다"며 "그분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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