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너머' 신인문학상에 이수정·정철용·김재동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한국문학번역원은 제1회 '너머' 신인문학상에 소설 부문 '흐르는, 제로'(이수정·미국), 시 부문 '오클랜드 솔라리스' 외 4편(정철용·뉴질랜드), 수필·논픽션 부문 '는개 비'(김재동·미국)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너머' 신인문학상은 해외 교민과 국내외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문학 창작을 독려하고 우수한 한국어 문학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됐다. 상금은 소설 부문 500만원, 시 부문과 수필·논픽션 부문은 각 300만원이다.
시상식은 이달 중 온라인으로 열릴 예정이며, 수상작은 한국문학번역원의 디아스포라 문학 웹진 '너머'(diasporabook.or.kr)에 게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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