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協, 중국 광둥성 농산품 사업설명회 개최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協, 중국 광둥성 농산품 사업설명회 개최
  • 왕길환
  • 승인 2023.07.25 18: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協, 중국 광둥성 농산품 사업설명회 개최

중국 광둥성 농산품 사업설명회에서 이선호 회장이 인사말을 하는 장면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회장 이선호)는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강팔경 빌딩에서 '제1회 중국 광둥(廣東)성 농산품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광둥성 농업성의 위임을 받은 라이커모(賴科謀) 미라데이타그룹 총재를 비롯해 헝싱그룹유한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 농수산물유통공사(aT), 이마트, 노브랜드, 동원그룹, 동북아식품유통, 국제식품, 동성식품 등 관계자 50여 명이 자리했다.

이들은 설명회에서 광둥성 지역 농산품의 한국 유통과 한국 농산품의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해 논의했다.

설명회에서는 중국 광둥성에서 생산하는 파인애플과 리치 등 열대 과일과 10여 종의 조리식품을 선보였다.

국내 식품물류유통 기업인 로족(ROJOCK)과 동북아식품유통은 중국 미라데이타그룹과 50억원 상당의 밀키트 제품을 수입하기로 현장 계약을 체결했다.

이선호 회장은 "올해는 한중 수교 31주년이 되는 해로, 양국은 중요한 무역파트너로 관계가 빠른 속도로 발전해야 한다"며 "양국의 농업 무역과 식품 가공산업의 발전도 촉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hwang@yna.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