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동포 청소년 1천200명 초청 '정체성 함양' 연수
재외동포청, 동포 청소년 1천200명 초청 '정체성 함양' 연수
  • 강성철
  • 승인 2023.07.1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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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서 역사·문화 배우고 고국 청소년과 교류

재외동포청, 동포 청소년 1천200명 초청 '정체성 함양' 연수

서울·지방서 역사·문화 배우고 고국 청소년과 교류

재외동포청, 동포 청소년 초청 모국연수
지난 10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연수' 개회식. [재외동포청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세계 각국의 재외동포 차세대의 한민족 정체성 함양을 위해 '2023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연수'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안녕(Safe & Peace)'을 주제로 1천200여명이 지난 10일부터 오는 16일까지 1차로 참여하고, 8월 7∼13일 2차로 서울, 천안, 안동, 제주, 시흥, 군산, 목포, 포항 등에서 참여한다.

이번 연수는 재외동포 청소년들에게 모국의 사회·문화·역사 등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뿌리 의식을 함양하고, 국내외 청소년 간 교류를 통해 상호 유대감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1차 연수 참가자들은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안동 하회탈 공연 관람과 전통 시장 방문, 수원 화성 등 역사 유적지 탐방, 경복궁·한옥마을 등 서울 도심 탐험, K-팝 공연 관람 등에 나선다.

연수 기간 홈스테이를 통해 국내 청소년과 소통하며 모국에 대한 이해의 시간도 가진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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