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가족센터 개소…"다문화가족 등 안전망 기대"
창원시 진해가족센터 개소…"다문화가족 등 안전망 기대"
  • 김선경
  • 승인 2023.05.1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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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해가족센터 개소…"다문화가족 등 안전망 기대"

창원시 진해가족센터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에 '창원시 진해가족센터'가 17일 문을 열었다.

진해가족센터는 다양한 유형의 가족들이 행복한 가정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각종 지원사업을 한다.

다문화가족 자녀와 중도입국자녀의 기초학습 증진,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학습교구 지원, 취학 준비 학습지원, 가족생활 교육·상담, 가족 문화체험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진해구 용원동 복합공영주차빌딩 1층에 있는 진해가족센터는 356㎡ 규모로 사무실, 상담실,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강의실 등을 갖췄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이 많이 거주하는 용원지역에 신속하고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중 상시 운영되는 진해구 가족사업 전담기구로서 다양한 가족들이 언제든지 찾아갈 수 있는 중심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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