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달 맞아 전국 가족센터 244곳서 프로그램 800여개 운영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여성가족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가족센터 244곳에서 800여 개의 가족 참여 행사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다음달 11일에는 가족정책 유공자와 관련 단체, 다양한 가족들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가정의 달 기념행사를 연다.
각 가족센터는 '가족사랑 거북이마라톤'(대구달서구가족센터), '텐트 밖은 삼척'(삼척시가족센터), '가족힐링콘서트'(사천시가족센터) 등 각종 문화·체육행사와 '아빠랑 드론놀이터'(시흥시가족센터)와 같이 부모와 자녀, 부부간 가족관계를 돈독하게 만들 수 있는 가족친화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다문화가족 음식문화소통'(서산시가족센터), '한부모가족의 날 행사'(구리시가족센터), '맞벌이가족 농촌체험'(대전서구가족센터), '1인 가구 행복더하기'(김해시가족센터) 등 다양한 가족을 위한 맞춤형 행사도 준비했다.
자녀와 함께 가정의 달을 뜻깊게 보내고 싶은 부모는 '가족봉사단 희망나눔행사'(동대문구가족센터) 등 각 지역 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가족 봉사단 활동을 신청하면 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가족센터 홈페이지(www.familynet.or.kr)와 대표전화(☎1577-9337), 다문화가족지원 종합안내사이트 '다누리'(www.liveinkorea.kr)와 대표전화(☎1577-1366)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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