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서 신한류 콘텐츠 'K-뮤지컬' 상영회
일본 오사카서 신한류 콘텐츠 'K-뮤지컬' 상영회
  • 강성철
  • 승인 2023.03.1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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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서 신한류 콘텐츠 'K-뮤지컬' 상영회

일본 오사카서 'K-뮤지컬' 상영회
[주오사카한국문화원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주오사카한국문화원(원장 정태구)은 최근 일본에서 신한류 콘텐츠로 주목받는 한국 뮤지컬을 소개하는 '2023 K-Musical Theater'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월 15∼16일 이틀간 오사카시 소재의 예스시어터에서 열린다.

배우 이병헌과 고(故) 이은주 주연의 동명 영화를 뮤지컬로 제작한 '번지 점프를 하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추리 소설로 만든 '용의자 X의 헌신', 일본 공연에서 신드롬을 일으켰던 '태양의 노래', '이퀄', 슈퍼주니어의 은혁이 연출한 '알타보이즈' 등 5개 작품을 8회에 걸쳐 대형 스크린으로 상영한다.

일본에서는 최근 한국 창작 뮤지컬의 라이선스를 수입해 일본 스타일로 재구현한 공연이 늘면서 원작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정태구 원장은 "K-콘텐츠의 외연을 확대하기 위해 뮤지컬 등 신한류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소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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