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교류협회, 미디어 청년 인재 지원…베트남 협업 기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비영리 공익법인 아시아교류협회는 31일 글로벌 콘텐츠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롯데홈쇼핑이 후원하는 이번 사업에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전국 만 19세에서 30세 청년은 누구나 개인 및 팀별로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2월 5일까지로, 마감 5일 뒤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 선정 때 경제·사회적 소외계층 청년은 우대한다.

합격자들은 3월 17일까지 미디어 창작자 전문 지원기관인 한국전파진흥협회가 기획한 4차례의 1인 미디어 양성 교육을 받게 된다.

최종 선발된 우수팀 5팀(10명)에는 베트남 콘텐츠 투어 기회를 제공한다.

이들은 베트남 문화 탐방을 통해 콘텐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현지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공동 콘텐츠도 제작해보게 된다.

1기에 참여했던 한 청년은 "저작권 교육부터 영상편집 프로그램 사용 방법까지 크리에이터가 갖춰야 할 중요한 자질들을 자세히 배우고 실제로 활용할 수 있게 돼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아시아교류협회 홈페이지(www.asia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h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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