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외국인 주민 군정 모니터링단 20명 모집
(영암=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외국인 주민 군정 모니터링단' 20명을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선발된 모니터링단은 내년 1년간 활동한다.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의견수렴 등 외국인 정책 수립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언하는 역할을 한다.
군은 지역 내 외국인 주민의 네트워크와 군정 참여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정책 제안수당, 워크숍, 법률교육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이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외국인 주민은 영암군청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7일 "군민 모두가 존중받는 영암군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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