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한국문화원, 31∼11월 3일 도쿄서 '한국영화주간 2022' 개최
주일한국문화원, 31∼11월 3일 도쿄서 '한국영화주간 2022' 개최
  • 강성철
  • 승인 2022.10.2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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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 쉐어링', '그 겨울, 나는' '혼자 사는 사람들', '안녕하세요' 상영

주일한국문화원, 31∼11월 3일 도쿄서 '한국영화주간 2022' 개최

'룸 쉐어링', '그 겨울, 나는' '혼자 사는 사람들', '안녕하세요' 상영

도쿄서 '한국영화주간 2022' 개최
[주일한국문화원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주일한국문화원은 한국 영화를 통해 한국 문화의 매력을 알리고 일본 영화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한국영화주간 2022'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도쿄 신주쿠(新宿)구 문화원 한마당홀에서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일본에 처음 공개되는 3편 등 총 4편의 최신작이 소개된다.

이번 영화 주간은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열린다.

개막작은 베테랑 인기배우 나문희와 첫 주연을 맡은 최우성이 출연한 '룸 쉐어링'이다. 나이 차이가 많은 두 사람의 동거생활을 재미있게 그리면서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어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배우상을 수장한 권다함의 첫 주연작인 '그 겨울 나는', 지난 3월 오사카아시안영화제 최우수 작품상을 받은 '혼자 사는 사람들'을 상영한다.

마지막으로 인간의 삶과 죽음을 주제로 소녀와 호스피스 병동 환자들의 교류를 그린 '안녕하세요'를 공개한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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