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지회장에 백명호 미래네트워크 대표
월드옥타, 방글라데시 다카에 지회 설립…67개국 141번째
초대 지회장에 백명호 미래네트워크 대표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는 서남아시아의 한인 경제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방글라데시 다카에 신규 지회를 설립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월드옥타는 전 세계 67개국에 141개 지회를 둔 재외동포 경제단체가 됐다.
초대 다카 지회장에는 백명호 미래네트워크 대표가 임명됐다. 20여년 전 현지에 진출한 그는 앱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 등 인터넷 서비스 사업(ISP)을 운영하고 있다.
한인회 홍보국장으로 활동하면서 의료봉사를 통해 현지인들과도 소통하고 있다.
백 지회장은 "방글라데시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 기업과 경제인들이 정착하는 데 힘닿는 데까지 지원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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