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한국어 교육자 체험수기 공모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이종찬)는 국내외 한국어 교육자 체험 수기를 10월 31일까지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국제언어교육원과 공동주관하는 행사로, 외국인과 재외동포, 다문화가정 구성원 등은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 체험을 작성해 신청서와 함께 이메일(essay@scau.ac.kr)로 응모하면 된다.
신청서는 한국어교육학과와 국제언어교육원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100만 원을 준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과 종이문화재단 이사장, 국제한국어교육재단 이사장은 우수상 수상자 각 1명에 상장과 상금 50만 원을 제공한다.
당선작은 11월 중순 한국어교육학과 홈페이지에서 발표하며, 추후 작품집으로 출간한다.
육효창 국제언어교육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전 세계 한국어 교육자들의 열의와 노력이 끊이지 않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한국어 교육의 균형 발전을 가져왔다"며 "세계 한국어 교육자의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과 관련된 다양하고 생생한 경험담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ghwang@yna.co.kr
저작권자 © 글로벌코리아본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