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보호소 내 인권침해 막을 방법은'…14일 심포지엄
'외국인 보호소 내 인권침해 막을 방법은'…14일 심포지엄
  • 이상서
  • 승인 2022.09.01 14: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외국인 보호소 내 인권침해 막을 방법은'…14일 심포지엄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외국인 보호소에서 잇따르는 인권 침해를 방지할 방안 등을 논의하는 '이주 구금 제도 개선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이 14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열린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주최하고, 공익법센터 어필·공익인권법재단 공감·사단법인 두루 등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국내 외국인 보호소를 둘러싼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해외 선진 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송두환 인권위원장이 개회사를, 이일 난민네트워크 의장이 축사를 한다.

김세진 공익법센터 어필 변호사와 김진 사단법인 두루 변호사가 각각 '한국의 현행 이주구금 제도'와 '취약계층과 한국의 이주 구금'을 주제로 발표한다.

'한국의 이주 구금 현황과 법 제도 개선 방향'을 주제로 열릴 토론에는 최계영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오정은 한성대 이민다문화연구원장, 임선영 인권위 인권침해조사과 팀장 등이 참여한다.

참관 희망자는 11일까지 온라인 신청서를 보내면 된다.

[국가인권위원회 제공]

shlamazel@yna.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