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청소년부모 양육비·다문화자녀 맞춤형 지원 확대"
尹 "청소년부모 양육비·다문화자녀 맞춤형 지원 확대"
  • 정아란
  • 승인 2022.08.3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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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가족센터 방문…"취약·위기 가족 위해 보편적 가족서비스 강화"

尹 "청소년부모 양육비·다문화자녀 맞춤형 지원 확대"

구로 가족센터 방문…"취약·위기 가족 위해 보편적 가족서비스 강화"

소외·취약가족 만난 윤석열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오전 서울 구로구 가족센터를 방문, 소외·취약가족과의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8.30 see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저소득 한부모가족과 청소년부모에 대한 아동 양육비 지원을 확대하고 언어나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맞춤형 지원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구로구 가족센터를 방문,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취약·위기 가족은 촘촘하고 두텁게 지원하겠다. 특히 부모의 경제여건 및 가족환경과 관계없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보편적 가족서비스를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구로구 가족센터는 2006년 개소 이래 다문화 가족의 초기 정착 등 다양한 형태의 지역사회 가족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간 4만 명 이상이 이용 중이다.

윤 대통령은 가족센터 내 공동육아나눔터와 서울시교육청 지정 대안교육시설인 움틈학교 등을 둘러봤으며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등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주민센터, 가족센터 등 지역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위기 가족을 조기 발굴하고 유관 기관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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