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한인총연, 멜버른서 한인 차세대 육성 포럼
호주한인총연, 멜버른서 한인 차세대 육성 포럼
  • 강성철
  • 승인 2022.08.2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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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교육·문화 등 주류사회 진출 경험 전해

호주한인총연, 멜버른서 한인 차세대 육성 포럼

정치·교육·문화 등 주류사회 진출 경험 전해

호주한인총연, 멜버른서 한인 차세대 리더 포럼 개최
[호주한인총연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호주한인총연합회(회장 김진성)는 한인 차세대 리더 육성을 위한 포럼을 지난 27일 멜버른시 소재 빅토리아한인회관에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사에는 한인 2세 등 차세대와 지역별 한인회 관계자 및 정치·교육·문화 분야 한인 주요 인사 등 120여 명이 참가했다.

강정식 주호주 한국 대사, 현광훈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 회장, 수도 캔버라가 있는 수도준주(ACT)의 양대 정당 중 하나인 자유당의 새 대표인 한국계 엘리자베스 리(한국명 이슬기) 의원 등도 참석해 차세대와 교류했다.

호주와 할리우드 등에서 200여 편의 광고와 영화 제작에 참여한 오창원 항공촬영 감독이 차세대 멘토 강사로 나서 드론 촬영 분야의 강자가 되기까지의 경험을 전했다.

유동렬 멜버른대 교수는 '사막 지역의 물과 기후 문제'를 주제로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 문제와 차세대의 역할 등을 얘기했다. 방산기업인 한화디펜스의 리처드 조 호주지사장과 송지연 멜버른대 교수의 '서로 다른 두 문화 간의 리더십' 강연도 이어졌다.

김진성 회장은 "차세대가 주류 사회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선배들의 경험을 전하고 용기를 북돋아 주려고 마련한 행사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속해서 멘토 역할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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