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재단, 5개국 수자원 전문가 10명 초청 연수
한국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 중앙아시아에 전파한다
국제교류재단, 5개국 수자원 전문가 10명 초청 연수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한국국제교류재단(KF) 한-중앙아협력포럼사무국은 수자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앙아시아에 한국의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을 전수하기 위해 전문가 초청 연수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유네스코 물 안보 및 지속가능 물관리 국제연구교육센터와 공동으로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5개국의 수자원 분야 전문가 10명을 초청한다.
이들은 이날 대전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본사 견학을 시작으로 9월 3일까지 서울과 지방 등에서 수자원 관련 기술을 배우고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
특히 기후변화와 물관리 정책 및 댐 건설·운영 등에 관한 전문가 집중 특강을 듣는다.
연수 기간 대청 다목적댐, 한국농어촌공사, 서울 선유도 공원, 하남시 유니온 파크, 춘천시 원창 저수지 등 물관리와 관련된 다양한 기관을 방문해 현장 경험도 쌓는다.
자인테크놀로지 등 관련분야 국내 기업도 탐방한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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