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해외봉사·국제개발협력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코이카, 해외봉사·국제개발협력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 왕길환
  • 승인 2022.05.24 09: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7일 'ZEP' 통해 선보여…"청년들, 코이카 사업 이해하는 창구 역할"

코이카, 해외봉사·국제개발협력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27일 'ZEP' 통해 선보여…"청년들, 코이카 사업 이해하는 창구 역할"

'WFK 타운' 오픈 관련 미로 탈출 이벤트
[코이카 제공]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은 해외봉사와 국제개발협력 진출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위한 메타버스 플랫폼 'WFK(World Friends Korea) 타운'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WFK는 우리 정부 해외봉사단의 통합 브랜드로, 'WFK 타운'은 해외 봉사에 관심 있는 국민과 상시 소통하는 창구라고 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27일 메타버스 '젭(ZEP)'을 통해 론칭한다.

WFK 타운은 '모집설명회관', '글로벌인재사업관', '소통관'으로 구성된다. 이 플랫폼에서는 코이카의 해외봉사단 파견과 국제개발협력 인재 양성 사업 관련 최신 정보와 콘텐츠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코이카 인재 양성 사업에는 자문단, 영프로페셔널(YP), 다자협력전문가(KMCO), 글로벌 협력 의사 등이 있다.

모집설명회관에서는 WFK 청년중기봉사단 성과 공유회를 비롯해 일반봉사단, YP 등의 모집 설명회를 연다. 글로벌인재사업관에서는 코이카의 개발협력 인재 사업을 살펴볼 수 있는 콘텐츠들이, 소통관에서는 사업 담당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한 개발협력 진로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WFK 타운 론칭과 함께 코이카는 6월 17일까지 미로 탈출 이벤트, 방문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행사 내용과 참여 방법은 WFK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네이버 블로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회진 코이카 글로벌인재사업부 본부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국제개발협력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메타버스를 활용해 코이카 사업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개발협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ghwang@yna.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