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 29일부터 4일간 경기 화성서 개최
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 29일부터 4일간 경기 화성서 개최
  • 왕길환
  • 승인 2022.03.1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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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 경제발전·중소기업 해외진출' 도모의 장…수출상담회 등 진행

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 29일부터 4일간 경기 화성서 개최

'모국 경제발전·중소기업 해외진출' 도모의 장…수출상담회 등 진행

제23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성공 결의대회 장면
[화성시 제공]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는 오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경기 화성시에 있는 신텍스(SINTEX)에서 '제23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화성시와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가 공동개최하는 올해 행사에는 200여 명의 월드옥타 회원이 직접 참가한다. 600여 명의 회원은 온라인에서 함께 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세계 68개국 135개 도시에 지회를 둔 월드옥타가 모국 경제발전과 무역 증진, 중소기업과 청년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는 '글로벌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와 지자체·유관기관과의 상생발전'이라는 주제로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과 일대일 수출상담회를 여는가 하면 현지 고급 정보를 제공하는 등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 청년들의 해외 진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화성시가 마련하는 투자 유치 설명회와 함께 한민족 경제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산하기관인 국제통상전략연구원이 주최하는 춘계 세미나에서는 활발한 의견도 개진할 수 있다.

월드옥타는 대회에 앞서 26∼28일 화성시 라비돌리조트에서 제21대 임원 워크숍을 진행한다. 상임집행위원회와 특별위원회, 차세대위원회, 정관개정위원회 등의 회의를 열어 올해 사업 계획을 논의한다.

장영식 월드옥타 회장은 "이번 대회에서는 한인 경제인들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급변하는 세계 무역환경에서 국내 중소기업이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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