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10월 23일 호주 4개 도시서 한국영화제 개최
9월 2일∼10월 23일 호주 4개 도시서 한국영화제 개최
  • 왕길환
  • 승인 2021.08.0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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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일∼10월 23일 호주 4개 도시서 한국영화제 개최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호주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김지희)은 9월 2일부터 10월 23일까지 캔버라, 브리즈번, 멜버른, 시드니에서 '2021 호주 한국영화제'(KOFFIA)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영화제는 한국-호주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도 겸한다.

작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18편의 영화를 온라인 플랫폼에서 상영하는 것으로 영화제를 대체했다.

올해는 캔버라 팰리스 일렉트릭 시네마(9월 2∼6일), 브리즈번 엘리자베스 픽처 시에트리(9월 16∼19일), 멜버른 ACMI(9월 16∼23일), 시드니 이벤트 시네마 조지(10월 14∼23일)에서 열릴 예정이다.

다만, 호주 내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 상영으로 바뀔 수도 있다.

김지희 원장은 "한국-호주 수교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하는 영화제에서는 경이로운 한국 문화를 잘 담은 영화를 엄선해 상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이트(www.koffia.com.au)에서 도시별 상영 일정과 영화를 확인할 수 있다.

'2021 호주한국영화제' 홍보 포스터
[시드니한국문화원 제공]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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