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파키스탄 눈사태 3만 달러 지원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파키스탄 눈사태 3만 달러 지원
  • 류일형
  • 승인 2020.02.1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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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파키스탄 눈사태 3만 달러 지원

1월 13일 지붕 위의 눈을 치우는 파키스탄의 소년.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류일형 기자 = 국제 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는 1월 15일 눈사태가 발생한 파키스탄령 아자드 잠무-카슈미르 지역에 3만 달러(약 3천500만원)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파키스탄 국가재난관리기구에 따르면 1월 이 지역에 내린 폭설로 니룸(Neelum) 계곡 인근 지역에서 79명이 사망하고, 63명이 크게 다쳤다. 가옥 84채와 상점 17곳이 눈에 파묻혔고, 가옥 53채는 완전히 파손됐다.

이에 세이브더칠드런은 자체 긴급구호등급 3급(CAT 3)을 발령하고, 임시 주거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ryu62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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