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눈으로 본 서울은…'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 발대식
어린이 눈으로 본 서울은…'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 발대식
  • 고은지
  • 승인 2024.04.2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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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눈으로 본 서울은…'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 발대식

'내친구서울' 3월호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서울시 어린이신문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 발대식이 25일 중구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2001년 창간한 내친구서울은 서울 관련 정보와 어린이 관심사를 담아낸 시의 대표 어린이신문으로, 창간호부터 어린이기자(초등학교 3∼6학년생)가 직접 참여해왔다. 연 6회 발행돼 학교로 배부된다.

올해 선발된 어린이기자 688명 중 발대식에는 신청 선착순으로 200여명이 참석해 오세훈 시장으로부터 어린이기자증을 받고 서울 곳곳을 어린이의 눈으로 생생하게 알릴 것을 약속했다.

행사에는 서울시 캐릭터 '해치'가 등장해 어린이기자와 함께 명예 기자증을 받았다.

어린이기자는 올 한 해 시의 행사 등에 참여해 기사를 작성하고 서울의 다양한 정보와 학교 소식을 알리는 활동을 펼친다.

오 시장은 "어린이 눈높이로 서울을 바라보며 다양한 주제로 쓰는 기사를 잘 읽고 있다"며 "어린이기자로서 자부심을 갖고 서울의 매력과 새로운 소식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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