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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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재은
  • 승인 2024.04.2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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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 '잔고 위조' 尹대통령 장모 가석방 보류…내달 다시 심사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 등으로 징역형을 확정받고 복역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77) 씨가 23일 가석방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날 4월 정기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열고 최씨에 대해 가석방 심사 후 '심사보류' 판정을 내렸다. 가석방심사위 운영지침에 따르면 심사위는 가석방 대상자에 대해 적격, 부적격, 심사보류 등 네 가지 판정을 내릴 수 있다.

법정으로 이동하는 윤 대통령 장모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23142251004

■ '사직에 휴진까지' 압박 더하는 의사들…정부는 "흔들림없다"

전국 주요 병원 교수들이 일주일에 한 번 외래진료와 수술을 모두 중단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교수들은 전공의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피로 누적으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하지만, 이달 말로 예정된 2025년도 의대 입학정원 확정을 앞두고 대정부 공세를 강화하는 움직임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병원별로 구체적인 진료 축소가 시행되는가 하면, 의사단체에서는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을 경질하지 않으면 대화가 진전되지 않을 것이라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23071651530

■ 尹-李 회담 날짜 계속 논의…의제에 민생정책 등 포함

대통령실과 민주당은 23일 윤석열 대통령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회담 준비를 위한 첫 실무 회동을 열어 회담 날짜와 의제 등을 논의했다. 대통령실은 홍철호 신임 정무수석과 차순오 정무비서관, 민주당에선 천준호 비서실장과 권혁기 정무기획실장이 참여했다. 회담 날짜와 형식, 구체적인 의제 등은 이날 확정되지 않았다. 다만 민생 정책과 주요 국정 현안을 모두 논의한다는 원칙적 합의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23123000001

■ 초소형 군집위성 1호, 뉴질랜드서 24일 오전 7시 8분 발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초소형급 지구관측용 실용위성 '초소형 군집위성 1호'를 한국시간으로 24일 오전 7시 8분 57초에 뉴질랜드 마히아 발사장에서 발사한다고 23일 밝혔다. 초소형 군집위성은 한반도와 주변 해역을 하루에 여러 차례 방문해 정밀 감시하며 국가안보와 재난 재해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위성이다. 2020년부터 8년간 약 2천200억원을 투입해 초소형 위성 11기의 군집시스템이 개발되며 KAIST와 쎄트렉아이[099320]가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에 발사되는 시제기 1기를 개발 후 나머지 10기에 같은 설계를 적용해 양산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23132400017

■ 검찰 "이화영 허위주장" 8번째 반박…"후안무치 행동, 중단해야"

검찰이 23일 이화영 전 경기도 부지사 측의 '음주·전관 변호사 동원한 회유' 주장에 대해 "후안무치"라며 재차 반박했다. 수원지검은 이날 낸 입장에서 "'검찰청사 술자리 회유 의혹'이 조사 참여 변호사, 교도관(38명), 김성태 등 쌍방울 관계자 진술 및 출정일지·호송계획서 등 객관적 물증에 의해 허위임이 명백히 드러났음에도 이화영 피고인과 김광민 변호사의 거짓말이 도를 넘고 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이날 김 변호가 유튜브(뉴스공장)에서 '이화영 피고인은 법정에서도 종이컵에 입만 대고 내려놓아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진술했고, (이화영이 취했다는 것이 아니라) 김성태가 술에 취했다고 말했기 때문에 말을 바꾼 것이 아니다'라는 허위 주장을 추가로 내놓았다"고 지적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23137700061

■ 한동훈, 지난주 前비대위원들과 만찬 회동…"내공 쌓겠다"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정국에서 자신과 함께 당을 이끌던 전 비대위원들과 만찬 회동을 했다. 23일 복수의 참석자에 따르면 한 전 위원장은 지난주 시내 모처에서 전 비대위원들과 만찬을 함께하면서 그동안의 소회를 털어놨다. 한 전 위원장이 4·10 총선 이후 외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겠다면서 지난 11일 사퇴한 뒤 자택에서 칩거해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23124900001

■ 김민석, 민주 원내대표 불출마…박찬대로 친명계 교통정리

4·10 총선에서 4선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이 23일 차기 원내대표 경선 불출마를 시사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총선 이후 두 주. 크고 길게 보아 무엇을 할 것인지 숙고해왔다"며 "'당원 주권'의 화두에 집중해보려 한다. 더 많은 당원, 더 많은 토론, 더 많은 권한이 필요하다"고 적었다. 이어 "당원과 시민이야말로 이번 공천 혁명과 총선승리의 진짜 동력임을 절감했고, 다음의 더 큰 승리와 지속적 개혁의 진짜 담보라 확신하기 때문"이라며 "이재명 대표의 당원 배가론도 그런 맥락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23115600001

■ '세월호 특조위 방해' 이병기 등 朴정부 인사 9명 2심도 무죄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박근혜 정부 고위 인사 9명이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3부(이창형 남기정 유제민 부장판사)는 23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기소된 이병기(76)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 9명에게 1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다. 다른 8명은 현기환 전 정무수석과 현정택 전 정책조정수석, 안종범 전 경제수석, 정진철 전 인사수석, 김영석 해양수산부 전 장관과 윤학배 전 차관, 이근면 전 인사혁신처장, 조대환 전 특조위 부위원장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23108351004

■ 정부, 日의원 야스쿠니 집단참배에 "반성을 행동으로 보여라"

정부는 23일 일본 여야 국회의원 94명이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에서 집단 참배한 데 대해 반성을 행동으로 보이라고 촉구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의에 "정부는 일본의 책임 있는 인사들이 역사를 직시하고 과거사에 대한 겸허한 성찰과 진정한 반성을 행동으로 보여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초당파 의원 모임인 '다함께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 의원들은 이 신사의 춘계 예대제(例大祭·제사)를 맞아 이날 오전 참배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23121400504

■ 이젠 더그아웃서도 '실시간 볼 판정 확인'…곧바로 어필 가능

이제는 더그아웃에서도 'ABS'(자동 투구 판정시스템)의 판정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3일부터 각 구장에 ABS 판정을 심판과 거의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수신기'(인이어)를 제공한다. KBO는 "수신기는 기록원 등 더그아웃 내 팀원 중 누구나 착용이 가능하다"며 "수신기 판정음과 심판의 판정이 다를 경우, 다음 투구 이전에 심판에게 확인 요청이 가능하다. 이닝이 종료되는 카운트에 관해서는 20초 이내에 확인 요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231365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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